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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레코더가 PC 기본 사양이 된 지난 2년 사이 공CD는 가장 대표적인 소모품으로 자
리 잡았다. 플로피 드라이브가 없는 PC는 있더라도 CD 레코더가 없는 PC는 없을 정도.
CD 레코더의 완연한 대중화와 함께 공CD 수요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52배속 CD 레코더와 함께
52배속 공CD가 주류.
하지만, 현재 보급된 CD 레코더 가운데 48, 52배속 레코더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도 못미친다. 40배속 이상 레코딩에서의 굽는데 걸리는 시간 차이가 불과 30초도 안되는 것이 업그레이드를 꺼
리는 가장 큰 이유.
40배속 이하 레코더 사용자라면 굳이 52배속 공CD를 쓸 이유는 전혀 없다. 자신이 쓰고 있는 레코더에서 최고 배속
레코딩이 가능하다면 겉으로 보이는 사양보다 안정성과 품질을 우선시 하는 것이 옳기 때문
이다.
고배속 공CD를 구입할 때 한가지 고려할 부분은 48, 52배속 공CD는 40배속 공CD와 제조 공정이 다르다는 점이다. 40
배속까지는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이를 넘어설 때부터는 기술적인 차이가 발생한다. 일부 유통사
에서 겉으로 보이는 라벨만 바꿔 48, 52배속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선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
하다.
(주)스카이디지탈의 CD-MAN은 정식 40배속을 지원하는 공CD로 5컬러와 캐릭터를 응용한 새로운 컨셉의 공CD이다. 거
의 모든 레코더와 호환되는 폭넓은 호환성과 뛰어난 안정성이 가장 큰 특징. 밋밋한 공CD에 싫증
나고, 안정적인 레코딩을 필요로하는 레코더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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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장 들이 케익에 들어있는 모습. CD-MAN 캐릭터를 이용한
패키지 디자인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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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N 패키지에 쓰인 케익은 쉽게 깨지지 않는 연질을 사용했다. 현재 유통중인 공
CD 가운데 유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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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N은 5가지 컬러로 이뤄져 50장들이에는 5가지 컬러가 각각 10장
씩 들어있다. 음악은 Red, 데이터는 Green, 영화는 Orange와 같이 색깔별로 데이터를 골라 담으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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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o CD Speed에서 확인한 미디어 정보. M.Code가 Ritek 임을 확인
할 수 있다. Ritek은 전세계 CD-R 생산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두 기업으로 가장 폭넓
은 미디어 호환성을 보이고 있는 Cod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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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배속 레코더에서 쓰기 테스트를 마친 화면이다. 연두색 직선이 데
이터 기록 과정을 나타내는데, 화면에서 보듯이 굴곡 없는 부드러운 직선으로 나타나는 것은 전송률을 고르게 유지
할 수 있어 데이터 기록의 연속성이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가지 특징적인 부분은 제품 사양인 40배속을 넘어 52배속까지 올라간 점인데, 이것은 시중에 유통중인 겉모습만
52배속인 공CD와 같은 사양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오히려 눈속임하지 않는 제조/공급사의 정직함을 칭찬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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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40배속 레코더에서 실제로 CD를 구운 결과이다. 703MB를 40배속
으로 굽는데 걸리는 시간은 3분 19초. 40배속 레코딩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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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속별 쓰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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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속도별 CD 한 장을 굽는데 걸리는 시간을 보면 40배속 이후부터
는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48, 52 배속에서는 소음이 크게 증가한다. 즉, 40배
속 레코딩으로도 충분히 빠르고, 조용한 레코딩이 가능하다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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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o CD Speed에서 직접 구운 CD의 품질을 확인한 결과이다. C1, C2
오류가 전혀없는 완전한 상태를 나타낸다. 데이터 품질을 나타내는 연두색 곡선이 굴곡이 전혀 없는 매끄러운 곡선
이 나온다는 것은 기록한 데이터의 보존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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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운 CD의 품질을 좀더 꼼꼼히 확인한 결과이다. 여기서는 각각
의 데이터를 체크하고, 기록된 데이터의 품질을 검사한다. CD 전체가 녹색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모든 기록된 데이터
가 정상인 완전한 상태라는 것을 나타낸다. 기록된 데이터의 보존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결과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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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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